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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김기자’s 현장에서] 정당 현수막이면 혐오 내용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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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발견한 기독당 현수막입니다. “여러분, 국가 폭력배 진실을 밝힌다고 하면서 부검을 안 합니다. 떳떳한데 왜? 백남기 농민 부검을 거부할까요? 이건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게시돼 있습니다. 경찰 물대포에 의해 사망한 백남기 농민에 대해 부검을 종용하는 내용의 게시물입니다. 아시다시피 백남기 농민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영면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

[인터뷰] 세월호 엄마들이 소녀상 지킴이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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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늦은 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강제 종료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세월호 엄마들이 (구)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 지킴이들을 만났습니다. 아래는 단원고 희생자 고 김시연 양의 어머니 윤경희 씨와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윤경희 / 단원고 김시연 양 어머니] 저 같은 경우, 제가 살면서 정말 소녀상, 수요집회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런 곳에서 농성하고 있는지도 몰랐어요. 안산에 갇혀서. 그랬는데 제 아이 […]

강남역 노래방 살인사건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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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노래방 살인사건’의 본질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김주온(녹색당 전 비례대표 후보) 씨를 만났습니다. ‘여혐과 남혐’, ‘묻지마 살인’ 등 여러 논란이 중첩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 등 극우사이트에서 추모를 조롱하는 행동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주온 씨는 이번 사건의 핵심이 “여성들에게 ‘조심하라’ 말하는 게 아니라 남성들에게 ‘때리지 마라’, ‘죽이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왜 […]

[단독 인터뷰] 단원고 교감 “지침과 법령 따라 ‘제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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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밤 11시경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단원고 교감과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단원고 양모 교감은 국민TV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스템에 의해 단원고 신입생을 받으려면 희생 학생들에 대해 어떤 방식이든 처리가 돼야 했다”며 “학교 측에선 이에 대해 교육청에 의뢰했고 그 결과에 따라 제적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위에서 달리 해석해주거나 아니면 세월호 특별법 등 그런 부분을 적용해 만약 예외 […]

[김기자’s 현장에서] 국회 의원회관 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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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국회 의원회관 610호에서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제 곧 자유인(?)이 될 김 의원과 1시간 정도 대화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공식 대화 이후에 나온 이야기였습니다. 5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해 물었죠. “가능하겠느냐?” 김광진 의원 오른쪽 손목엔 약간 바랜 노란 팔찌가 있어요. 김 의원, 매우 조심스럽게 톤까지 낮춰가며 답해주더라고요. “지도부가 큰 고민은 없는 […]

[김기자’s 현장에서] 기자에게 침 뱉는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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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현장에서 만난 용역 한 명이 취재 중인 저를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그 자체도 굉장히 기분이 나빴지만 가장 크게 화가 났던 이유는 이 용역들이 기자증 패용한 사람도 이렇게 막 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메라 든 기자한테도 이리하는데, 노동자들에겐 어찌할까요? 혹자는 그래요. 용역들도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정도라는 게 있잖아요. 어제 하이텍 현장에서 느낀 바는 솔직히 […]

[김기자’s 현장에서] 하이텍 침탈 업체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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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억 원짜리 부동산 개발 회사가 240억 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 믿어지세요? 가산동 하이텍알씨디 코리아 구로공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저 ‘청춘 바친 공장에서 일하고 싶다’며 131일째 철탑농성 중인 하이텍 노동조합… 박천서 하이텍 회장이 240억 원에 공장부지를 팔았다며 오늘 새벽 용역을 투입했네요. 용역들이 말하길 ‘자신들은 자기 회사에 나왔다’고 합니다. 확인해 보니 용역들이 소속된 곳은 부동산 개발 업체 […]